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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설계 "프리에이전트 (Free Agent)"

새싹향기 2020. 12. 14. 22:40

얼마전 삼성에서의 마무리 교육이 "생애경력설계과정"에서 알게된 미래의 직업 프리에이전트는 그동안 내가 후반전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흥덕IT빌딩 교육장에서 바라본 광교호수전망
삼성에서 마직막 교육과정인 된 "생애경력설계과정"

네이버지식백과에 나오는 프리에이전트란 개인의 전문화된 지식·도구를 사용하여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독창적이면서 창조적으로 일하는 개인을 말한다. 미래 사회로 변해 가면서 독창적인 것을 중시하는 가치관의 변화 과정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거대 조직체의 굴레로부터 자유로우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프리 에이전트들은 현대에 새로 등장한 노동자상이기도 하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원하는 조건으로, 원하는 사람을 위해 자유롭게 일한다.

미국의 미래경영학자 대니얼 핑크(Daniel H. Pink)는 21세기 자유롭게 자기 삶을 조절하며, 일하고, 여가를 즐기는 프리 에이전트 시대의 도래를 예견했으며, 실 사례들을 연구해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미래를 읽는 8가지 조건’의 저자 마티아스 호르크스(Matthias Horx)는 “프리 에이전트란 간단히 말해 일과 삶을 나누어 살지 않고 이를 일치시켜 즐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일은 일차적으로 생계 수단이 아니라 정신 세계의 외적 표현이며 자기 존재의 상징이다. 그들은 스스로 정의 내린 성공을 위해 일하며, 독립 노동자이면서 1인 기업가로 살아간다”고 정의하고 있다.

 

새로운 후반전 여정의 ‘프리 에이전트’로써 어떤 지식과 능력, 재능을 앞세워 ‘1인 사업가’가 될 것인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보완해 생각입니다. 글로벌 컨설팅에 가입된 이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술지도사로써의 컨설팅 역량과 능력도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의 활동도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입니다.

 

프리에이전트의 진정한 매력은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멀티잡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조직에 소속된 일자리보다도 나의 창의적인 사고와 지식을 기반으로 수행되는 일들은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다. 예를 들어 프로야구 선수들처럼 MLB에서 요청이 온다면.... 이 또한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