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에 둥지를 튼것은 98년 12월 22일.
내집마련을 조합아파트로 결정하고 학수고대하던때가 기억난다.

그때 학교자리에 긴시간에 걸쳐 시공된 후 첫입주 할 때의 기억이 아련하다.

24년동안 긴세월의 인덕원 주변의 변화도 많았던것 같다. 백운호수 주변및 주변 절대녹지 지역의 개발로 인해 인구도 늘었고 인덕원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그동안 세월의 흔적도 남았던 인덕원삼성아파트도 24년을 맞이해 두번째 인테리어 공사로 인생후반전 Reset준비를 하고있다.
오늘 그 공사를 마치고 그때의 리바이벌을 기대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본다.

무엇보다 24년 동안 생활의 기쁨을 준 정경만은 그대로인것 같다.

저녁노을이 떨어질때면 음악을 들으며 바라보던 수리산 능선배경의 불타오르는 노을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새싹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