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아침 일어나 혼자 만의 시간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음악을 듣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책상에 Audio기기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기만 한다.
라즈베리파이로 구성한 MPD에 Volumio나 Moode를 설치하여 다양한 Nwtwork Player의 환경도 구축이 되었지만 가장 큰 소득은 선명한 음질의 KBS Classic FM을 안정적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제약된 공간에 설치한 아마존에서 구입한 Topping PA3로 시작이 되었지만 제품의 내구성 문제로 조기사망하게 되었다. 칼칼한 소리지만 적은 크기의 우렁차게 스피커를 울려주던 기억을 남겼던것 같다.
두번째로 공간의 효율화를 생각하여 영입하게 된것은 Audio Engine N22앰프이다. 만들다가 만 앰프같다는 혹평의 논자도 있지만 AB방식의 앰프로써 역활을 충실히 하였던 것 같다. 그런데 이것도 어느 순간 소리가 나오지 않는 사태로 역활을 종료하게 되었다.
그 이후 거실용 Hi-Fi용 앰프를 이동 설치할까도 생각해보고 중고 영입도 생각을 해 보았지만 공간활용, 휴식에 감동을 주는 배경음악을 제공하는 본연의 역활을 고려하여 잠시 공백기를 갖고 있었다.
그러던중 주변에서의 평이나 Audio컬럼에서의 평이 수준이상인 데논 DRA-100에 눈길이 가고 공간활용의 효율성이나 Network기능외에 Spotify에 DLNA연결이 가능하다는 기능에 매력이 발동하여 지름신이 강림하여 영입하게 되었다.
공간의 효율성때문에 기대도 반신반의 하였지만 기능설정을 Setting하는 과정에서 들려주는 Hi-Fi음악은 정말 감동을 준다. 항시 초밥의 장인처럼 제철 식자재로 많은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여 감동을 주는것 처럼.....
내가 오디오 평론을 할 수 없지만 참고가 되었던 평을 Link하여 첨부한다.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webzine_review2&no=562#.XTRLRej7SUl
아묺튼 Analog입력단자가 2개가 제공된다는 것이 나에게는 필요한 기능이고 매력적이라 내가 선택한 이유중 하나이다.
하나는 PC를 Audio신호를 뮤피의 V90-DAC를 거쳐 연결하는 것이도 하나는 내가 만든 MPD(Volumio)를 연결하여 NAS등의 음원과 KBS FM, CBS FM을 선명하게 듣는 것이다.
그 밖의 많은 기능이 있지만 나에게 감동을 준것은 기대이상의 Audio본연의 성능이다.
휴일 아침에 KBS FM라디오 방송에서 진행하는 김미숙의 가정음악도 Spotify의 My Playlist음원들도 언제든 편리하게 들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즐거움이지 아니한가.
지금 듣고 있는 스피커도 가성비가 뛰어난데... 난생 처음 역경매에 참여해 또 다른 스피커를 맞이할 기대감이 두근두근하다.
http://www.fullrange.kr/ytboard/view.php?id=webzine_review&no=563#.XW-xqSj7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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